석남사 미양고지 옛부터 풍수지리설은 사람의 마음을 더욱 간절하게 움직이게 한다. 특히 내가 잘되면 그만이지만 천에 한번이라고 일이 잘못되면 조상의 탓이라고 원망을 하고 조상 묘지를 옮기며 그 자리는 좋지가 않다는 등 말이 많았다. 이 모든 것이 자기의 욕심이며 현실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사리 판단이 어렵게 되면 남의 말과 풍문을 잘 듣게 되어 나중에는 도가 지나쳐 패가… 석남사 미양고지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수종사 창건설화
수종사 창건설화 수종사는 세조(世祖)와의 깊은 관련을 빼고서 말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 절의 설화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하고 있다. 세조가 만년에 병을 치료하고자 강원도 오대산에 갔다 돌아올 때였다. 뱃길로 한강을 따라 환궁하는 도중에 밤이 되었으므로 이곳 양수리에서 물 위의 야경을 즐기고 있었는데, 이 때 옆에 있는 운길산에서 때 아닌 종소리가 들렸다. 세조는 신하를 보내 숲… 수종사 창건설화 계속 읽기
심복사 창건설화
심복사 창건설화 옛날 파주 문산포에 천문을(千文乙)이라는 어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갔다가, 이곳 덕목리 앞 아산만에 이르게 되었다. 고기잡이에 열중하고 있던 중 그물에 무엇인가 걸렸다. 그물을 당겨보니 큰 돌이었다. 자세히 살피지도 않고 다시 바다에 그물을 던졌다. 얼마 후 그물에는 또 무엇인가 걸린 듯하였다. 건져보니 이번에도 돌이었다. 이상히 여겨 살펴보니 그것은 불상이었다. 깊은… 심복사 창건설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