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거사 가족 뜻따라 가다 거사 하면 인도의 유마거사, 한국의 부설거사 하듯 중국에서는 방거사를 친다. 방거사는 은봉화상과 같은 시대 사람으로 청원(淸原)문하의 석두(石頭)화상과 남악(南嶽)문하의 마조(馬祖)대사의 양문하에서 도를 깨달은 사람이다. 노방거사가 석두희천(石頭希遷)을 찾아가니 물을 길고 나무를 옮기다가 먼 산을 바라보며 물었다. 「어떤 것이 신통인가 ? 일용사무별(日用事無別) 유오자우해(唯吾自偶諧) 두두비취사(頭頭非取捨) 처저물장괴(處處勿張乖) 주자수위도(朱紫諒謂道) 구산절점애(丘山經點埃) 신통병묘용(神通逡妙用) 운수급반시(運水及搬柴) 라 하였다. 「날마다 분별없이 자기… 방거사 가족 뜻따라 가다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보화존자 요령을 흔들며 가다
보화존자 요령을 흔들며 가다 보화존자는 세칭 허무승(虛無憎)의 비조(鼻視)다. 마조의 범을 이은 반산 보적(寶情) 선사의 제자로 크게 깨달은 도인이다. 당시 사람들은 보화를 평하기를 「머리는 있어도 꼬러가 없고, 처음은 있어도 끝이 없는 사람이다.」 하였다. 평생을 세상에 두목을 나타내지 않고 갖가지 도화(道話)를 남겨놓은 것으로 보면 당나라 때의 신승(神憎)임이 틀림없다. 임제스님이 전북 진주땅에 계실 때 보화는 극부(克符)라는 동학과 함께… 보화존자 요령을 흔들며 가다 계속 읽기
에밀성자의 영적기적
에밀성자의 영적기적 이것을 기적이라 불러도 좋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들의 생활은 기적이 아니라 가장 자연적·보편적이다. 어쨌든 일반인이 보기에는 기적이요, 신통이기 때문에 그냥 기적이라 해둔다. 이 기사는 1894년 미국 아리조나주 템풀출신 과학자 스풀팅(Baird T. Spoalding)씨가 11인의 정신문화 조사단과 함께 인도시장 등지를 편력하면서 3년 반 동안 히말라야의 초인 성자들과 함께 생활한 기록을 집필한 것을 간략히 초한 것이다. 그들은… 에밀성자의 영적기적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