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대장경을 열람하고생사에 자재한 처함스님 또 송나라 석허함(釋處咸)은 천태 왕씨로 일찍이 출가하여 천봉(天封)에 들어가 3년 동안 장경을 열람하고 백련사(白蓮寺) 신조(神照) 스님을 찾아가 교시를 받고 깊은 도리를 깨달았다. 원우 원년 7월, 대중을 모아놓고 말하였다. 「23일 종칠 때 내가 극락세계로 가리라.」 과연 시자가 아침 종을 치고 오니 단정히 앉아 죽어 있었다. <高僧博>
[월:] 2015년 02월
일옥(-玉)스님 일체에 자재하다
일옥(-玉)스님 일체에 자재하다 일옥(一玉) 스님의 호는 진묵(震默)이다. 1562년에 태어나 1632년 70여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많은 일화와 이적을 남겼다. 7세에 전주 봉서사(鳳棲寺)에 출가하여 내외 제전을 배웠는데 머리가 총명하여 하나를 들으면 천을 깨달았다. 하루는 절에서 불사가 있어 그 일을 주장하는 스님이 비록 대사가 나이는 어리더라도 깨끗한 행이 있다고 하여 대사를 시켜 불단(佛壇)을 호위하고 향을 받드는 소임을 맡겼다.… 일옥(-玉)스님 일체에 자재하다 계속 읽기
영재스님의 무외
영재스님의 무외 산적과 거인에 대한 이야기는 가는 곳마다 있다. 삼국유사에 보면 영재스님이 도적을 만나 향가를 읊고 그들을 교화한 이야기가 나온다. 석영재(釋永才)는 천성이 익살맞고 사물에 얽매이지 않았으며 향가를 잘 읊고 지었다. 만년에 남악(南岳 : 경주 남산)에 들어가 숨어 살고자 하여 대현량(大峴嶺)을 넘어 가는데 60여명의 도적들이 길을 막았다. 도적이 그를 죽이려 하니, 영재는 칼날을 대하고서도 겁내는 기색이… 영재스님의 무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