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카왕의 출가 석존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원정사(기園精舍)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셨을 때의 일이다. 호카샤왕은 빈파사라왕(頻婆娑羅王)과 친한 친구 사이였다. 호카샤왕은 아직 석존의 가르치심에 대하여 아무런 지식도 지니지 않았고 또한 신앙도 지니지 않았었다. 어느 무렵, 그는 칠보(금은, 마노(瑪瑙), 거거, 산호, 유리(瑠璃), 파리( 璃)로 만든 꽃을 빈파사라왕에게 선사했다. 빈파사라왕은 그 선물 받은 꽃을 다시 석존께 헌사했다. 그리고 석존께 말씀드리기를,… 호사카왕의 출가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도께비와 상인
도께비와 상인 석존께서 사위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설법을 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바라나시국과의 히다이케국과의 중간에 가로놓여 있는 대광야(大曠野)에, 샤다루라고 하는 악마가 살고 있었다. 이것 때문에 사람들은 이것을 겁내서 누구 하나 이 광야를 지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시시라는 상인이 오백명의 상인을 데리고, 이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광야의 돌파를 시도(示圖)했다. 그러나 오백명의 상인은 이미 악마의 소문을 듣고 있었으므로… 도께비와 상인 계속 읽기
거지황
거지황 석존께서 왕사성의 영취산에 계시면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실 때의 일이다. 한 가난한 사나이가 걸식을 하면서 어느 마을에서 바라나시성에 흘러 들어왔다. 그리하여 그는 성안을 매일 매일 걸식을 하면서 겨우 실낱같은 목숨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일찍부터 이 성안을 근거지로 삼고 있던 거지들은 이 새로 들어온 거지를 보고, 『너는 어디서 왔느냐. 우리들의 구역을 한 마디 인사도 없이… 거지황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