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 주방국의 환생기

송나라 주방국의 환생기 옛날 중국 송나라 전당호(錢唐湖-池名)에 주방국(周防國)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3보를 신앙하고 관음경을 독송했으며 매달 24일에는 꼭꼭 잊지 않고 관세음보살님께 공양을 올렸다. 또 틈만 있으면 주방국은 스님들을 집으로 청해 공양하고 법문을 들으며 때로는 집 뒤에 있는 관음사에 올라가 일주일 또는 이 주일씩 기도를 드리곤 하였다. 그런데 이 때 주씨 집안에는 골치 아픈… 송나라 주방국의 환생기 계속 읽기

왕자가 문수동자에게 산삼을 얻어먹고

왕자가 문수동자에게 산삼을 얻어먹고 고자대감이 수염이 나다 중국 북제(北齋) 대화년중(大和年中)에 궁중에 유험지(劉謙之)라는 내관이 있었는데 그는 항상 왕자를 시중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때의 왕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백약이 무효였다. 그 때의 의술로써는 도저히 치료할 수 없는 중병환자였다. 왕자로 태어나서 호사스러운 궁중에 부귀영화를 한 몸에 누리고는 있으나 한 가지도 마음에 흡족한 것이 없고 만날… 왕자가 문수동자에게 산삼을 얻어먹고 계속 읽기

앉은뱅이가 걷고 장님이 눈을 뜨다

앉은뱅이가 걷고 장님이 눈을 뜨다 고려 제 7대 목종(稼宗)때 일이다. 강원도 철원 보개산 심원사(深源寺)라는 절에서 대종불사(大鍾佛事)를 하게 되어 경향각지로 다니면서 스님들이 시주를 걷고 있었다. 각 고을의 부인네들은 쌀 돈뿐만 아니라 깨어진 가마솥과 주발대접과 젓가락 부러진것 등을 찾아내서 열심히 시주하였다. 이 때 보개산 및 대광리에 사는 이덕기(李德基)라는 장님과 박춘식(朴春植)이라는 앉은뱅이가 있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죽마고우였는데 덕기는 열병을… 앉은뱅이가 걷고 장님이 눈을 뜨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