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와 선인

원숭이와 선인 석존께서 왕사성의 영취산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설법하고 계실 때의 일이다. 우로몬다산의 세 골짜기에 五백명의 연각(緣覺=스승 없이 부처님의 진리를 깨친 사람)과 五백명의 선인과 五백 마리의 원숭이가 각각 살집을 만들어 살고 있었다. 그 중에서 원숭이의 두목은 아주 잔악하여 자기 부하 중에 새끼를 낳은 놈이 있으면 그 새끼를 모두 죽여 버렸다. 암원숭이들은 이것을 슬퍼하여 하루는 비밀리에… 원숭이와 선인 계속 읽기

원숭이의 악룡퇴치

원숭이의 악룡퇴치 석존께서 사위국의 기원정사에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說法)을 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어떤 곳에 젊은 대국(大國)의 왕이 있었다. 백성을 보는데 귀천의 구별을 두지 않고, 평등한 사랑을 가지고 그들을 애호(愛護) 했으므로, 인군(仁君)의 이름이 원근으로 울려퍼져 즐거워하지 않는 자가 없었다. 이에 반하여, 왕의 늙은 종도(宗徒)는 이웃 나라의 왕이었는데, 대단히 탐욕스러운 사람으로 흉포(凶暴)를 부려 강건을 뽐내고… 원숭이의 악룡퇴치 계속 읽기

이무기와 상인

이무기와 상인 석존께서 사위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을 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어느 때, 상인의 무리가 바다 속의 보물을 따러가서 돌아오는 길에 대광야(大曠野) 속에서 한 마리의 이무기를 만났다. 그 몸길이는 약 팔미터나 되었다. 상인의 일대는 이 큰 이무기에게 둘러싸여서 삽시간에 나가지도 물러서지도 못하게 되었다. 상인들의 공포는 극도에 달해서 큰소리를 지르면 천지(天地)의 신(神)들에게 절하고… 이무기와 상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