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양(供養) 공양(供養)은 불법승(佛法僧)의 3보(三寶)나 사자(死者)의 영(靈) 등에 대해서 공물을 바치는 것을 가리킨다. 인도의 브라만교에서 동물공희(動物供犧 · Animal sacrifice)를 행했던 것에 대해서, 불살생의 교의를 가르치는 불교에서는 인도의 원주민이 행한 것처럼 기름을 바르고, 등불을 밝히며, 향을 피우고, 꽃과 물을 바치는 등의 공양의 풍습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공물(供物)로서는 의복 · 음식 등의 재물이나 공경(恭敬) · 찬탄 · 예배 등의… 공양(供養) 계속 읽기
[월:] 2014년 12월
고성제
고성제 해탈에 이르는 길 모든 존재는 어떤 성질을 지녔으며 그것들은 어떠한 법칙에 따라서 진행되는가 살펴보았습니다. 실로 부처님께서 밝히신 연기법을 통해서 우리는 모든 존재들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인식 위에서 우리가 해야할 실천은 무엇인가? 이것이 바로 불교의 실천행입니다. 일반적으로 종교는 자신의 이상향을 제시하고 그 이상을 성취하기 위한 실천행을 제시합니다.… 고성제 계속 읽기
아함경 10.내재하는 방해물
10. 내재하는 방해물 “대덕이시여, 흔히들 ‘악마, 악마’합니다만, 악마란 무엇입니까?” “라다여, 만약 색(色)이 있다면 그것이 악마요 방해물이요 교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라다여, 색을 악마라 관(觀 ; 깊이 있게 보는 것)하고, 방해물이라 관하고, 교란하는 것이라 관하고, 병이라 관하고, 가시라 관하고, 고통이라고 관하라. 그렇게 관하는 것이 바른 관찰이니라. 라다여, 만약 수(受)가 있다면 그것이 악마요, 방해자요, 교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라다여,… 아함경 10.내재하는 방해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