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천송반야경 13. 반야바라밀의 진정한 의미 사리불 장로가 물었다. “그러면 어떤 것이 반야바라밀입니까?” 수보리 장로가 말했다. “묘유(妙有)는 진공(眞空)입니다. 그러므로 진공은 묘유이기도 하지요. 그것은 결코 둘이 아닙니다. 바로 이 불이(不二)의 경지가 곧 반야바라밀의 경지입니다. 이 불이의 경지에서는, 어떤 욕망도 슬픔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 경지에 도달하면, 아버지는 더 이상 아버지가 아니며, 어머니도 이미 어머니가 아닙니다. 또, 신들도 이미… 팔천송반야경 13. 반야바라밀의 진정한 의미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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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천송반야경 24. 반야바라밀을 수지하는 공덕
팔천송반야경 24. 반야바라밀을 수지하는 공덕 이윽고 부처님은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천신들이여, 만약 어떤 사람이 이 반야바라밀의 가르침을 믿고 받아 들여서 항상 수지 독송하고, 사유한다면, 어떠한 악마와 그 제자들도 그의 빈틈과 결점을 찾아내어서 그것을 나쁘게 이용할 수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이 반야바라밀의 가르침을 수지 독송하는 사람은 뜻밖의 재난에 의해 횡사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또… 팔천송반야경 24. 반야바라밀을 수지하는 공덕 계속 읽기
팔천송반야경 14. 해탈자의 본지풍광
팔천송반야경 14. 해탈자의 본지풍광 이 불이(不二)의 경지에서는 보는 자(智)와 보이는 대상(境)이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 자신이 보는 자이면서 동시에 보이는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눈이 눈을 볼 수 없고, 소리가 소리를 들을 수 없고, 냄새가 냄새를 맡을 수 없고, 맛이 맛을 느낄 수 없고, 인식이 인식을 인식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닙니까? 팔천송반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