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07장. 관중생품(觀衆生品)

제 07장. 관중생품(觀衆生品) 그 때에 문수사리가 유마힐에게 물었다. “보살이 어떻게 중생을 관하나이까?” “마치 요술하는 사람이 요술로 만든 사람을 보듯이, 보살도 중생 보기를 그렇게 하나이다. 마치 지혜있는 사람이 물 가운데 달을 보듯 하며 거울 가운데서 자기의 얼굴을 보듯 하며, 더울 때에 아지랑이 보듯하며 소리를 외칠적에 메아리 같이 여기며 허공 가운데 구름 같이 여기며, 물 위에 뜬거품같이… 제 07장. 관중생품(觀衆生品)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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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6장. 불사의품

제 06장. 불사의품 그때에 사리불이 이 방안에 평상이 없음을 보고, 여러 보살과 많은 제자들이 어디 앉을 것인가 염려하자 유마힐이 그 생각하는 것을 알고, “사리불님, 스님은 법을 위하여 왔나이까? 평상을 위하여 왔나이까? 나는 법을 위하여 온 것이요, 평상을 위하여 온 것은 아니니이다. 여보시오 사리불님, 법을 구하는 이는 몸과 목숨도 아끼지 아니하거늘 하물며 평상을 구하나이까? 법을 구하는… 제 06장. 불사의품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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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5장. 문수사리 문질품

제 05장. 문수사리 문질품 이 때에 부처님께서 문수사리에게 이르셨다. “그대가 유마힐에게 가서 병을 위문하여라.” 문수사리는 이렇게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그 사람은 말을 건네기가 매우 어렵나이다. 실상의 이치를 깊이 통달하여 법문을 잘 연설하며, 변재가 막힘이 없고 지혜가 걸림이 없으며, 온갖 보살들의 법식을 모두 알고 여러 부처님의 비밀한 법문에 들어가지 못한 데가 없으며, 뭇 마군이를 항복받고 신통에… 제 05장. 문수사리 문질품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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