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제01장 08.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의 방편

제3편 대승경전 제1장 피안에 이르는 길 반야바라밀의 방편 수부티가 부처님께 물었다. “부처님, 집착하지 않는 것을 방편으로 반야바라밀을 수행하면 밝은 지혜를 얻으리라는 말씀을 새로 발심한 보살이 들으면 혹시 의혹하지 않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반야바라밀에서 방편을 찾지 못하고 선지식을 얻지 못하면 두려움이 생길 것이다. 방편이란 모든 존재의 자성은 얻을 수 없는 것이라고 아는, 밝은 지혜와 부합되는 마음을 말한다.… 제3편 제01장 08.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의 방편 계속 읽기

제3편 제01장 07.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의 수행(修行)

제3편 대승경전 제1장 피안에 이르는 길 반야바라밀의 수행 수부티가 부처님께 말했다. “부처님, 만약 보살이 뛰어난 방편도 없이 반야바라밀을 수행하면서 물질(色).느낌(受).생각(想).의지작용(行).의식(識) 등을 살피고 이런 것의 모양에 집착하여 그릇된 해석을 내린다면 그는 반야바라밀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보살이 반야바라밀을 수행할 때에 ‘나는 지금 반야바라밀을 수행하고 있다’ 고 생각한다면 그는 모양에 집착하여 반야바라밀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수부티는 다시 사리풋타에게 말했다.… 제3편 제01장 07.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의 수행(修行) 계속 읽기

제3편 제01장 06. 색(色)은 곧 공(空)이다

제3편 대승경전 제1편 피안에 이르는 길 색은 곧 공이다 부처님께서 사리풋타에게 말씀하셨다. “사리풋타, 모든 법은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며, 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라 생각하고 바라밀에 마음을 두어야 한다. 베풀 때에도 베푼다는 생각 없이 보시바라밀을 행하라. 참다운 보시는 베푼 사람도 없고 베푼 물건도 없고 베풂을 받는 사람도 없다. 계율로써 생각을 억제할 때에도… 제3편 제01장 06. 색(色)은 곧 공(空)이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