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편 제07장 10. 자비(慈悲)와 인욕(忍慾)

제5편 조사어록 제7장 선가의 거울 자비와 인욕 가난한 이가 와서 구걸하거든 분수대로 나누어 주라. 한몸처럼 두루 가엾이 여기면 이것이 참 보시이며, 나와 남이 둘 아닌 것이 한몸이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우리들의 살림살이 아닌가. 누가 와서 해롭게 하더라도 마음을 거두어 성내거나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한 생각 성내는 데에 온갖 장애가 벌어진다. 번뇌가 비록 한량없다… 제5편 제07장 10. 자비(慈悲)와 인욕(忍慾) 계속 읽기

제5편 제07장 09. 참선과 계행

제5편 조사어록 제7장 선가의 거울 참선과 계행 음란하면서 참선하는 것은 모래를 찌어서 밥을 지으려는 것 같고, 살생하면서 참선하는 것은 제 귀를 막고 소리를 지르는 것 같으며, 도둑질하면서 참선하는 것은 새는 그릇에 물이 가득 차기를 바라는 것 같고, 거짓말하면서 참선하는 것은 똥으로 향을 만들려는 것과 같다. 이런 것들은 비록 많은 지혜가 있더라도 마군의 길을 이룰 뿐이다.… 제5편 제07장 09. 참선과 계행 계속 읽기

제5편 제07장 08. 제 성품을 더럽히지 마라

제5편 조사어록 제7장 선가의 거울 제 성품을 더럽히지 마라 중생의 마음을 버릴 것 없이 다만 제 성품을 더럽히지 말아라. 바른 법을 찾는 것이 곧 바르지 못한 일이다. 버리는 것이나 찾는 일이 다 더럽히는 일이다. 모름지기 마음속을 비우고 스스로 비추어 보아, 한 생각 인연따라 일어나는 것이 사실은 일어남이 없다는 것임을 믿어야 한다. 죽이고 도둑질하고 음행하고 거짓말하는… 제5편 제07장 08. 제 성품을 더럽히지 마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