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편 제07장 13. 한 개의 숫돌

제5편 조사어록 제7장 선가의 거울 한 개의 숫돌 불자여, 그대의 한 그릇 밥과 한 벌 옷이 곧 농부들의 피요 직녀들의 땀인데, 도의 눈이 밝지 못하고야 어찌 삭여낼 것인가. 그러므로 말하기를 “털을 쓰고 뿔을 이고 있는 것이 무엇인 줄 아는가? 그것은 오늘날 신도들이 주는 것을 공부하지 않으면서 거저 먹는 그런 부류들의 미래상이다.”라고 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제5편 제07장 13. 한 개의 숫돌 계속 읽기

제5편 제07장 12. 출가행(出家行)

제5편 조사어록 제7장 선가의 거울 출가행 출가하여 스님이 되는 것은 어찌 작은 일이랴. 편하고 한가함을 구해서가 아니며, 따뜻이 입고 배불리 먹으려고 한 것도 아니며, 명예나 재물을 구하려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나고 죽음을 벗어나려는 것이며, 번뇌를 끊으려는 것이고, 부처님의 지혜를 이으려는 것이며, 삼계에서 뛰어난 중생을 건지려는 것이다. 이름과 재물을 따른 납자는 풀 속에 묻힌 야인만도 못하다.… 제5편 제07장 12. 출가행(出家行) 계속 읽기

제5편 제07장 11. 첫째가는 정진(精進)

제5편 조사어록 제7장 선가의 거울 첫째가는 정진 본바탕 천진한 마음을 지키는 것이 첫째가는 정진이다. 만약 정진할 생각을 일으킨다면 이것은 망상이요 정진이 아니다. 그러므로 옛 어른이 말하기를 “망상 내지 말아라! 망상 내지 말아라!”고 한 것이다. 게으른 사람은 늘 뒤만 돌아보는데 이런 사람은 스스로 자기를 포기하고 있는 것이다. 경을 보되 자기 마음속으로 돌이켜봄이 없다면 비록 팔만대장경을 다… 제5편 제07장 11. 첫째가는 정진(精進)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