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무심과 방심

무심(無心)과 방심(放心) -법상스님- 삶 속에 펼쳐진 온갖 대상들이란 마음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망령된 우리들 마음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괴롭고 답답한 대상을 지워버리고 싶다거나 없애버리고 싶다면 나의 그릇된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放心) 대상을 제거하려 하기보다 내 마음을 제거하는것이 그것이 훨씬 빠릅니다. 대상에 담겨있는 좋다, 싫다, 답답하다, 밉다 하는 그 그릇된 마음을 비우는 것이지요. 분별심을 놓아버리는 것입니다. 무릇 수행자는… 법상스님─무심과 방심 계속 읽기

법상스님─무분별의 지혜를 따르라

무분별의 지혜를 따르라 -법상스님- 이 세상은 본래로 완벽하고 완전하다. 온전한 지혜가 이 세상을 움직이는 근원에 흐르고 있다. 이 법계 어느 구석에도 애초부터 불완전하게 삶을 부여 받은 존재는 없다. 사람들도 그렇고 동물, 식물,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일체 모든 존재는 모두가 제 삶의 몫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그러나 단 하나, 사람들의 욕심과 분별에서 오는 관념이 그런 법계의 여법한… 법상스님─무분별의 지혜를 따르라 계속 읽기

법상스님─모든 짐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가라

모든 짐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가라 -법상스님- 마음이 탐욕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중생들이 무거운 짐을 지게 된다. 탐욕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한 무거운 짐을 벗을 수는 없다. 짐을 지는 것은 세상 사람들의 병이요, 짐을 벗어버리는 것은 최상의 즐거움이니 무거운 짐을 버릴지언정 새 짐을 만들지 말라. -증일아함경- 우리가 짊어지고 있는 가장 무거운 짐이 탐욕의 짐이다. 탐욕의 짐은 짊어지는… 법상스님─모든 짐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가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