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애경(大哀經) 제8권 24. 왕고품(往古品) 부처님께서는 족성자에게 말씀하셨다. “지금부터 과거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는 겁수의 불가사의한 그 머나먼 오래전에 세간에는 이구광(離垢光) 여래·지진·등정각·명행족·선서·세간해·무상사·도법어·천인사·불세존이란 부처님께서 계셨으니, 그 세계의 이름은 선이구(善離垢)이고, 겁(劫)의 이름은 조명(照明)이었다. 그리고 그 세계는 청정하여서 온 땅은 마치 밝은 거울처럼 깨끗하고 검푸른 유리(琉璃)로 이루어졌는데 손바닥처럼 평평하며, 또 그 세계의 흙은 유리의 흙으로서 일곱 가지 보배 나무가… 24. 왕고품(往古品)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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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팔총지품(八總持品)
대애경(大哀經) 제7권 23. 팔총지품(八總持品) 그 때 대회 가운데 사자영(師子英)이란 보살이 앉아 있다가 총교왕(總敎王)보살에게 물었다. “족성자여, 보살이 어떤 다라니를 체득해야만 모든 부처님께서 널리 설하시는 경전의 그 다함 없는 이치를 받아 지니어 중생들을 잘 교화하고 즐겁게 해 주며 마치 어두운 곳에서 광명을 보는 것처럼 다 환하게 할 수 있습니까?” 총교왕보살은 사자영보살에게 대답하였다. “보살이 이 여덟 가지 다라니를… 23. 팔총지품(八總持品) 계속 읽기
22. 여래도품(如來道品)
22. 여래도품(如來道品) 부처님께서는 다시 족성자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이 바로 여래께서 행하시는 도업(道業)이니, 여래께서는 이 도법을 행하심으로써 중생을 개화하되 아무런 말이 없이 문자를 널리 설하시나니, 그러므로 누구도 그 도법을 감당하기 어렵고 이룩하기 어렵다. 족성자야, 여래의 지극한 정성은 누구에게 배운 것이 아니고 금제(禁制)할 자도 없으므로 그 업이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으며, 모든 하늘·용·귀신과 세간 사람으로선 계산하거나 칭재(稱載)할 수… 22. 여래도품(如來道品)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