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경(각묵스님 번역) 깃발경(S11:3) [218] dhjagga-sutta[1] 2.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옛날에 신과 아수라들간에 전쟁이 있었다. 비구들이여, 그때 신들의 왕 삭까가 삼십삼천의 신들을 불러서 말했다. ‘존자들이여’, 신과 아수라들 간에 전쟁이 발발했을 때[219] 두려움과 공포와 털끝이 곤두섬을 느끼게 되면 그때는 나의 깃발을 올려다보시오. 그들이 나의 깃발을… 깃발경(각묵스님 번역)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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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국가의 불교 – 서양의 불교
기타국가의 불교 – 서양의 불교 서양의 불교 1. 유럽 서양에 불교가 전파된 것은 근세의 일이다. 하지만 그 동기 측면을 볼 때, 종교적이고 신앙적인 차원에서 비롯되었다기보다는 식민지의 종교 중 하나를 연구하고자 하는 학문적 차원에서 시작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다른 한 측면으로는, 크리스트교와는 또 다른 비교(秘敎)의 일종으로서 불교를 수용하였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점은 19세기… 기타국가의 불교 – 서양의 불교 계속 읽기
기타국가의 불교 – 북방불교
기타국가의 불교 – 북방불교 북방불교 1. 티베트 소승, 대승, 밀교가 잘 어우러져 있는 티베트불교의 역사는 손첸감포(581~694년) 왕 때로부터 시작한다. 손첸감포 왕이 재위하던 당시 인도와 중국, 두 나라에서 거의 동시에 유입된 불교는 그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티베트인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종교가 되었다. 특히 티송데첸 왕이 재위하던 794년에는 삼예사에서 중국계 불교를 대표하는 마하연과 인도계를 대표하는 카마라쉴라(740~797년) 사이에 대논쟁이… 기타국가의 불교 – 북방불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