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마빠 존자님께서 말씀하시길,
언젠가 존자님께서 화창하고 고요한 날에 건물 밖을 걷는 중이었다. 걸으면서, 갑자기 존자는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경험을 했다.
이런 경험과 더불어, 강력하지만 소박한 행복의 느낌과 행복은 이미 우리와 함께한다는 인식이 떠올랐다. 그의 호흡을 인지하는 순간 존자는 단지 숨쉬기위해 화합해야하는 무수한 구성요소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 – 산소를 만들어내는 수천의 식물들, 나무들과 이 모든 원인, 조건들의 이면에 숨어있는 복잡한 모습들을.
“그 순간 내가 통찰한 것은 진정 이것이 놀랍고 기적적인 것이라는 사실이다. 내가 행복을 경험하는 것은 늘 소박한 것에 대한 진가를 인정하는데 있어왔다.”
~ 행복이란 생각보다 더욱 소박하다. 까르마빠 존자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