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 글자가 광채를 놓다 경의 글자가 광채를 놓다 후위(後魏) 태자(太子)의 중서자(中庶子) 어사중승(御史中丞) 육재(陸載)는 본래 오(吳)나라 사람이었다. 그는 위(魏)나라에 벼슬하였는데, 재주가 있고 해학을 잘하고, 성품이 소탈하고 깨끗하였다. 항상 불법에 마음을 두고 법화경을 독송하여 말년에는 경에 아주 정통하였는데, 그가 독송하는 법화경의 글자에서 광채가 나서, 그것이 부처님의 사리(含利)임을 자주 느꼈다. <弘贊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