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날을 미리 안 처함스님 죽을 날을 미리 안 처함스님 송나라 처함(處咸)스님은 천태현(天台縣) 왕씨(王氏)인데, 출가하여 모든 계(戒)를 다 받았다. 그러나 스님은 불법이 한량없이 넓고도 큰 것만 생각하고 깊이 학문을 닦지 아니하여 도를 닦는 길을 몰랐다. 그래서 천봉산(天封山)에 들어가 3년 동안 많은 경장(經藏)을 읽고, 신조(神照)스님을 찾아가서 깊은 교리를 깨달았다. <佛敎說話大事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