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구담미기과경(佛說瞿曇彌記果經)

불설구담미기과경(佛說瞿曇彌記果經)

송(宋) 삼장법사(三藏法師) 혜간(慧簡) 한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바가바께서는 석기수(釋★瘦) 종족이 사는 가유라위(迦維羅衛)성 니구루(尼拘樓) 동산에서 큰 비구들과 함께 해를 지내셨다. 그 때에 큰 여인 구담미(瞿曇彌)는 세존께 나아가 그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앉아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여인도 네 가지 사문과(沙門果)를 얻을 수 있사오며, 여인도 이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우게 할 수 있겠나이까?” “그만두십시오. 구담미여, 그렇게 할 것 없습니다. 여인은 우리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울 수 없습니다. 그대 구담미가 머리를 깎고 가사를 입고 항상 청정한 범행(梵行)을 행하면 되겠습니까?”

이에 큰 여인 구담미는 세존의 제지를 받고, 세존 발에 예배하고 세존의 주의를 돌고 돌아갔다.

그 때에 비구들은 세존을 위해 옷을 짓고, 세존께서는 오래지 않아 석기수종족에게 오시어 해를 지내고, 석 달 동안 옷을 다 만든 뒤에는, 옷과 발우를 가지고 인간 세상에 유행하기로 되어 있었다.

큰 여인 구담미는 세존에게 나아가 그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앉아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여인도 네 가지 사문과를 얻을 수 있사오며, 여인도 이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우게 할 수 있겠나이까?” “그만두십시오. 구담미여, 그렇게 할 것 없습니다. 여인은 우리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울 수 없습니다. 그대 구담미가 머리를 깎고 가사를 입고 청정한 범행을 행하면 되겠습니까?”

이에 큰 여인 구담미는 세존의 두 번째 제지를 받고, 세존 발에 예배하고 세존의 주위를 돌고 돌아갔다.

그 때에 세존께서는 석기수에서 해를 지내시고 석 달 동안 옷을 다 만든 뒤에, 옷과 발우를 가지고 인간 세상에 유행하셨다. 큰 여인 구담미는 세존께서 석기수에서 해를 지내시고 석 달 동안에 옷을 다 만든 뒤에, 옷과 발우를 가지고 인간 세상에 유행하신다는 말을 들었다. 큰 여인 구담미는 여러 늙은 여인들과 함께 세존의 뒤를 따랐다.

그 때에 세존께서는 차례로 유행하시다가 나바제(那婆提)에 이르러, 늙은 여승 집에 머물러 계셨다.

큰 여인 구담미는 세존께 나아가 세존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앉아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여인도 네 가지 사문과를 얻을 수 있사오며, 여인도 이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다 배울 수 있겠나이까?” “그만두십시오. 구담미여, 그렇게 할 것 없습니다. 여인은 이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울 수 없습니다. 그대 구담미가 머리를 깎고 가사를 입고 청정한 범행을 행하면 되겠습니까?”

이에 큰 여인 구담미는 세존의 세 번째 제지를 받고, 세존 발에 예배하고 세존의 주의를 돌고 돌아갔다. 그 때에 구담미는 발도 씻지 않고 몸은 흙투성이가 되어, 얼빠진 사람처럼 문앞에서 울고 있었다. 존자 아난은 멀리 큰 여인 구담미가 발도 씻지 않고 몸은 흙투성이가 되어, 얼빠진 사람처럼 문앞에서 울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다.

“구담미여, 무엇 때문에 발도 씻지 않고 몸은 흙투성이가 되어, 얼빠진 사람처럼 문앞에서 울고 계십니까?” “예, 존자 아난이시여, 여인은 이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울 수 없다고 하나이다.” “구담미여, 여기 잠깐 계십시오. 내가 세존께 나아가 여쭈어 보겠습니다.”

이에 존자 아난은 세존께 나아가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서서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여인도 네 가지 사문과를 얻게 할 수 있사오며, 여인도 우리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울 수 있겠나이까?” “아난이여, 그만두라. 그렇게 할 것 없다. 여인은 우리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울 수 없다. 아난이여, 만일 우리 법과 계율에 여인이 집을 나오거나,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운다면 범행자(梵行者)는 오래 계속하지 못하리라. 아난이여, 어떤 집에 여인이 많고 남자가 적으면, 과연 생산을 많이 할 수 있겠느냐?”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그와 같이 아난이여, 만일 우리 법과 계율에 여인이 집을 나오거나,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운다면, 범행자는 오래 계속하지 못할 것이다. 아난이여, 만일 벼밭이나 보리밭이 잘 되었는데, 중간에 우박이 내리면 이익이 없을 것이니, 그것은 우박이 내려 그것을 못쓰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와 같이 아난이여, 만일 우리 법과 계율을 여인이 믿고 즐겨해,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우는 일이 있다면, 범행자는 오래 계속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하오나 세존이시여, 큰 여인 구담미는 많은 공이 있습니다. 세존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시자, 젖을 먹여 세존을 길렀나이다.” “그렇다, 아난이여. 그렇다, 아난이여. 큰 여인 구담미는 많은 공이 있다. 내 어머님이 돌아가시자 그는 젖을 먹여 나를 길렀다. 아난이여, 나도 또한 큰 여인 구담미를 이익하게 하니, 그는 나에 의해 내게 귀의하고, 법에 귀의하고, 비구중(比丘衆)에 귀의하게 되리라. 그리하여 부처에 대해 의심이 없고, 법에 대해 의심이 없으며, 승에 대해 의심이 없고, 고(苦)ㆍ습(習)ㆍ진(盡)ㆍ도(道)에 대해 의심이 없어, 믿음ㆍ계행ㆍ들음ㆍ보시를 구족하고 지혜를 구족하여, 살생을 버려 살생을 떠나고, 도둑질ㆍ사음(邪淫)ㆍ거짓말과 술 마시기를 버려 술 마시기를 떠나게 되리라.

아난이여, 만일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에 의해 부처에게 귀의하고, 법에 귀의하고, 비구승에 귀의하여, 부처를 의심하지 않고, 법을 의심하지 않고, 비구승을 의심하지 않으며, 고ㆍ습ㆍ진ㆍ도를 의심하지 않아서, 믿음ㆍ계행ㆍ들음ㆍ보시를 구족하고, 지혜를 구족하여 살생을 버려 살생을 떠나고, 도둑질ㆍ사음ㆍ거짓말과 술 마시기를 버려 술 마시기를 떠나면, 아난이여, 이 사람은 목숨이 다하도록 의복ㆍ침구ㆍ의약을 이바지하더라도, 그 사람의 공은 다 갚지 못하리라.

다시 아난이여, 여인에게는 여덟 가지 중한 법[八重法]을 정하여, 여인으로 하여금 범하지 않고, 목숨이 다하도록 그 계를 지키도록 하여야 한다. 아난이여, 마치 물 속을 잘 가는 사람과 같다. 물 속으로 잘 가는 사람이 깊은 물 속에 들어가 그물을 치되, 그 속에서 물을 막고 물길을 끊어 흘러가지 않게 하는 것처럼, 그와 같이 아난이여, 여인에게는 여덟 가지 중한 법을 정하여, 그것을 범하지 않고 목숨이 다하도록 그 계를 지키도록 하여야 한다.

어떤 것이 여덟인가. 아난이여, 비구니는 비구에게 구족계(具足戒)를 받아야 한다. 아난이여, 이것이 내가 여인에게 정하는 첫째 중한 법[重法]이니, 여인으로 하여금 범하지 않고, 목숨이 다하도록 이 계를 지키게 해야 한다. 아난이여, 비구니는 비구를 따라 반달 동안 예절을 배워야 한다. 아난이여, 이것이 내가 여인에게 정하는 둘째 중한 법이니, 여인들로 하여금 범하지 않고, 목숨이 다하도록 이 계를 지키게 해야 한다. 아난이여, 만일 비구가 없으면 비구니는 자자회(自恣會)를 가질 수 없다. 아난이여, 이것은 내가 여인에게 정하는 셋째 중한 법이니, 여인으로 하여금 범하지 않고, 목숨이 다하도록 이 계를 지키게 해야 한다. 아난이여, 만일 비구니가 안거(安居)하게 되면 두 스님과 함께 세 가지 일을 갖추어 안거하되, 보고 듣고 알게 하여야 한다. 아난이여, 이것이 내가 여인에게 정하는 넷째 중한 법이니, 여인으로 하여금 범하지 않고, 목숨이 다하도록 이 계를 지키게 해야 한다.

아난이여, 만일 비구가 허락하지 않으면, 비구니는 비구에게 계경(契經)이나 비니(毘尼:律)나 아비담(阿毘曇:論)을 물을 수 없다. 아난이여, 비구가 허락하여야 비구니는 비구에게 계경이나 비니나 아비담을 물을 수 있다. 아난이여, 이것이 내가 여인에게 정하는 다섯째 중한 법이니, 여인으로 하여금 범하지 않고, 목숨이 다하도록 이 계를 지키게 해야 한다. 아난이여, 비구니는 비구의 보고 듣고 아는 것을 나무랄 수 없으나, 비구는 비구니의 보고 듣고 아는 것을 나무랄 수 있다. 아난이여, 이것이 내가 여인에게 정하는 여섯째 중한 법이니, 여인으로 하여금 범하지 않고, 목숨이 다하도록 이 계를 지키게 해야 한다. 아난이여, 만일 비구니가 승가바시사(僧伽婆尸沙)를 범하였으면, 두 스님을 위해 반달 동안 소제하여야 한다. 아난이여, 이것이 내가 여인에게 정하는 일곱째 중한 법이니, 여인으로 하여금 범하지 않고, 목숨이 다하도록 이 계를 지키게 해야 한다. 아난이여, 혹 비구니가 구족계를 받은 지 백 년이 되었더라도, 처음으로 구족계를 받은 비구 발에 머리를 대어 예배하고 공경하고 섬겨야 한다. 아난이여, 이것이 내가 여인에게 정하는 여덟째 중한 법이니, 여인으로 하여금 범하지 않고, 목숨이 다하도록 이 계를 지키게 해야 한다.

아난이여, 이것이 내가 여인에게 정하는 여덟 가지 중한 법으로서, 여인으로 하여금 범하지 않고, 목숨이 다하도록 이 계를 지키게 하는 것이다. 아난이여, 큰 여인 구담미가 이 여덟 가지 중한 법을 지킬 수 있다면, 우리 법과 계율에서 도를 배우고 구족계를 받아 비구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존자 아난은 세존의 말씀을 듣고 잘 기억하고 외워 익혀 받아 가진 뒤에, 세존 발에 예배하고 세존의 주위를 돌고 떠났으며 큰 여인 구담미에게 가서 말하였다.

“구담미는 우리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구담미여, 세존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여인은 여덟 가지 중한 법을 행하여 범하지 말고, 목숨이 다하도록 이 계를 지켜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것이 여덟인가 하면 구담미여, ‘비구니는 비구에게서 구족계를 받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구담미여, 이것이 세존께서 여인을 위해 정한 첫째 법으로서, 여인으로 하여금 범하지 않고, 목숨이 다하도록 이 계를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구담미여, 끝으로 ‘비구니는 구족계를 받은 지 백 년이 되었더라도, 비구 발에 머리를 대어 예배하고 공경하고 섬겨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것이 세존께서 여인을 위해 정한 여덟째 중한 법으로서, 여인으로 하여금 범하지 않고, 목숨이 다하도록 이 계를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구담미여, 이것이 세존께서 여인을 위해 정한 여덟 가지 중한 법이니, 여인으로 하여금 범하지 않고, 목숨이 다하도록 이 계를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하나이다. 존자 아난이여, 내 비유를 들으시오. 지혜로운 이는 비유를 들으면 그 뜻을 아는 것입니다.

존자 아난이여, 마치 찰제리 여자나 바라문 여자, 공사(工師) 여자나 혹은 서인(庶人)의 여자로서, 깨끗이 목욕하고 향을 바르고, 희고 깨끗한 옷을 입었을 때에 혹 어떤 사람은 생각하기를, ‘예쁘다. 이익되게 하고 안온하게 하리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우발라화만(優癖華鬘)이나 첨복(瞻匐)화만ㆍ바사(婆師)화만ㆍ아제모다(阿提牟多)화만을 그에게 주면, 그는 두 손으로 받아 머리에 쓰는 것처럼, 이와 같이 존자 아난이여, 세존께서 정하신 여덟 가지 중한 법을 목숨이 다하도록 받들겠습니다.” “큰 여인 구담미여, 당신은 우리 법과 계율에서 도를 배우고 구족계를 받아 비구니가 되십시오.”

이에 큰 여인 구담미는 그 뒤에, 여러 늙은 비구니들과 또 윗자리의 장로 비구니들과 함께 범행(梵行)을 행하다가 존자 아난에게 함께 가서 그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앉아 말하였다.

“존자 아난이여, 이 비구니들은 모두 윗자리 장로로서 모두 범행을 행합니다. 그러나 저 여러 비구들은 다 새로 되어 도를 배운 지 오래지 않고, 우리 법과 계율에 들어온 지도 오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저 여러 비구들은 마땅히 이 여러 비구니들에게 대해, 장로를 대한 듯이 예배하고 섬겨야 할 것입니다.” “기다리십시오. 구담미여, 나는 세존께 가서 이 말을 여쭈어 보겠습니다.” “이제 존자 아난을 따르겠습니다.”

이에 존자 아난은 세존께 나아가 그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 앉아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오늘 이 큰 여인 구담미는 여러 윗자리 장로 비구니들과 함께 범행을 행하다가, 저에게 와서 발에 절하고, 한쪽에 물러서서 ‘존자 아난이시여, 이 여러 비구니들은 다 윗자리 장로로서 범행을 행합니다. 그러나 저 여러 비구들은 다 새로 되어, 도를 배운 지도 오래지 않고, 우리 법과 계율에 들어온 지도 오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저 여러 비구들은 이 여러 비구니들을 장로처럼 대하고, 장로를 대한 듯이 예배하고 섬겨야 할 것입니다’라고 하였나이다.” “그만두라. 아난이여, 그 말을 조심하고 다시는 그런 말 말라. 그대 아난은 알아야 한다. 내가 아는 한 글귀도 알지 못하면서 어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느냐. 아난이여, 만일 여인이 우리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우지 않았다면, 바라문이나 거사들은 옷을 땅에 펼 것이요, 옷을 땅에 펴고는 말하기를, ‘이 사문들은 계행이 있으니 이 위로 가TLKQ시오. 사문들의 정진(精進)은 참으로 장하십니다. 우리들은 오래도록 진리와 이익을 얻을 것입니다’라고 할 것이다.

아난이여, 만일 여인이 우리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우지 않았다면, 바라문이나 거사들은 머리털을 땅에 펴고 말하기를, ‘사문들은 이 위로 걸어가십시오. 사문들은 이 위에 머무르십시오. 사문들의 계행을 참으로 어렵습니다. 우리들은 오래도록 진리와 이익을 얻을 것입니다’라고 할 것이다.

아난이여, 만일 여인이 우리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우지 않았다면, 바라문이나 거사들은 길에서 여러 가지 물건이 가득한 주머니를 손에 들고 말하기를, ‘여러분은 이것을 가지고 마음대로 먹고 마시오. 우리들은 오래도록 진리와 이익과 안온을 얻을 것입니다’라고 할 것이다.

아난이여, 만일 여인이 우리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우지 않았다면, 바라문이나 거사들은 그 사문들의 계행을 믿고, 손을 잡고 자기 집으로 들어가, 여러 가지를 베풀어 주면서 ‘여러분은 마음대로 쓰십시오. 우리들은 오래도록 진리와 이익과 안온을 얻을 것입니다’라고 할 것이다.

아난이여, 만일 여인이 우리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우지 않으면, 저 해와 달은 극히 위신(威神)이 있고 능력이 있지만, 저 계행을 지키는 사문이 가진 광명은 그보다 더하겠거늘, 하물며 저 나쁜 외도들이 따를 바이겠는가.

아난이여, 만일 여인이 우리 법과 계율을 믿고 즐겨하여, 집을 버리고 나와 도를 배우지 않았다면, 내가 끼친 법이 천 년을 계속할 것이었으나, 이제는이미 5백 년이 감하고 5백 년이 남았느니라.

아난이여, 여인에게는 마침내 다섯 가지 용납되지 않는 일이 있으니, 즉 여래(如來)ㆍ무소착(無所着)ㆍ등정각(等正覺) 및 전륜왕(轉輪王)이 될 수 없고, 제석천(帝釋天)ㆍ마왕(魔王)ㆍ범천(梵天)이 될 수 없다. 그러나 남자는 다섯 가지 일이 될 수 있으니, 즉 여래ㆍ무소착ㆍ등정각 및 전륜왕이 될 수 있으며, 제석천ㆍ마왕ㆍ범천도 될 수 있느니라.”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