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계본(우리말)

무상계본(우리말)

어떠한 인연이든 오늘 이경 읽는자는몸 과 마음 움직이는 근본을 알게되어하늘과 나 자신이 하나로 되게하는밝고 참된 기운과 크나큰 지혜얻어영원히 죽어지지 않는 나를 얻게하는하늘의 참된소리 듣기를바라노라.

~ 모든것은 킅이있음을 깨닫는 글 ~잘 살피지 못한다면 금방 없어져버리는 하늘의 한조각구름같은 이내몸은 욕심부려 집착해도 늙어지면 죽어지니모든것은 반드시 끝이 있다는것알고,

탐내고 화를내며 어리석어 받는고톰 이 몸과 마음에서생기는것 깨달으면 죽는것을 기뻐하며 고통불행 잊게되니모든것은 마음으로 생겨나고 죽어가네 !”영가여”

오늘그대 눈 귀 코 혀 몸 생각과 빛과소리 향기외맛부딪힘과 느낌들로 보고듣고 행동하며 느껴지는 모든일에나 인줄 알면서도 나 아닌걸 느꼈다면 이제죽은 나에대한 애착던져버리고 죽지않는 나 를찿는지금 이인연법을만나게 되었음을 다행인줄 아시게나 !”영가여”

높은산과 넓은바다 세월이 흘러가면 저절로 닳아지고점점말라 없어지듯 그대 죽을때까지 받아왔던 근심걱정고통번뇌 연기처럼 사라져버렸거늘어찌 잊지못하고 다시 받으려하는가? “영가여”

그대의 머리 털 손톱 발톱 이빨 살 가죽 힘줄 해골 뼈 뇌 들은이제 모두 흙으로 흩어져 없어지며, 가래침 피 고름 진액 침눈물 소 대변과 정기들은 모두 물 이 되버리고 따뜻했던 기운들은불로변해 없어지며 움직였던 모든기운 바람따라 사라지듯따로따로 흩어져 아무것도없는데 이미죽은 그대 몸이어디남아 있겠는가 ?..

“영가여”

흙과 물 불과 바람 네가지로 만들었던 이내 죽은몸은두번다시 살아날수 없다해도 죽으면 끝이라고 잘못알고 살아온인생!오늘 이 경 읽고 거짓이라 깨달음을 얻었다면 네가지 인연따라흩어진 죽은 몸 은 아깝다 생각말고 슬퍼하지말게나!”

열두가지 인연따라 태어나고 죽어지게 되었으니이제 그대 위하여 열두가지 인연들이생겨나며 없어지는 과정 말해주겠네!

무명이란!어리석어 이 몸 실체 모른다면 하늘의 인연따라 찿아드는천신님들과 조상님들 아니면 전생 인연의 영가나 떠도는혼령들이 이몸 주인인줄 알며,

행은!이몸주인 누구인지 모르고 살아가며인연따라 겪는일들 진실인줄 착각하여내 생각 옳다믿고 나만위해 살아가다

식 은!모든잘못 인연따라 저지르게된것알고하늘지혜 얻어야만 조상들이 지은업과이 몸 따라 지은업들 자세히밝혀내어갚을수 있는 방법 알게되는 것이며

명색은!과거에 지은업장 갚아야됨을 알고인연으로 만난사람 몸에 자리잡으니밝은 기운과 어두운 기운따라 찿아들며

육입은!눈 ,귀, 코, 혀, 몸, 생각과빛과 소리 ,향기와 맛, 부딪힘과, 느낌따라선과 악을 따라쫒는 인연들이 오게되니

촉은!여섯 가지를 통해서 나를 나타내게 하고부딪히는 모든 일을 사랑하다 미워하고슬퍼하다 기뻐하는 어리석음과 번뇌라

수는!사랑하다 미워하고 슬퍼하다 기뻐하는어리석음과 번뇌가 진실이라 믿어지니모든일에 흥망성쇠 생각따라 받게되어

애는!이롭고 해로운것 결국 알게되는데도옳고 그름 바르게 분별하는 지혜없어내 눈앞에 좋은것만 사랑하는 마음이며

취는!사랑에 빠지게된 어리석은 이 마음이모든것을 분별못해 내것이라 착각하여잃지 않으려는 욕심 갖게되는 것이나

유는!가지려는 욕심으로 옳고그름 잘못알아모든것은 반듯이 끝나는 것 생각 못해여러가지 나쁜 죄업 짓는 마음 생겨나서

생은!그릇된 집착으로 죄업 지어 나를 잃고잘못된 마음으로 힘이들게 살아가도참된 성품 찿게하는 지혜를 얻지못해

노,병,사,우,비,고,뇌는밝은 마음 찿지못해 죽지않는 몸 버리고이몸 다른 기운받아 많은세월 오고가니태어나고 늙어가며 병들어 죽는 것과근심과 슬픔 고통 온갖 번뇌 들이라네.

그러나 오늘 그대!하늘의 참된 기운받고 크나큰 지혜 얻어이 몸의 주인공을 자세히 알게되면남 들에게 함부로 몸을 빌려주지 않고몸 해치는 나쁜인연 막을수 있게되며

모든것은 반드시 끝이 있다는 것 알고눈,귀,코,혀,몸,생각들로 인해저질렀던 욕심들의 인과 응보 알게되니내 것이라 알아왔던 집착 버릴수 없어

밝은 성품 되찿아서 죽지 않는 몸을 얻고몸과 마음 움직이는 주인공을 알수 있어모든 법을 다스리는 하늘 기운 공부하니날마다 좋은날을 만날수가 있으리라.

영가여!열두가지 인연 벗기 무척이나 힘들지만그대 오늘 부지런히 배우고 닦는다면본래 밝고 맑은 성품 내게 있었음을 알고열두 가지 인연들을 벗어 날수 있다네!

모든 법은 욕심내는나를 찿아 오게 되나

항상 자신 밝게 하면없어 지는 그림자라

깨닫고자 하는 사람이 것알고 행한 다면

다가오는 세상 에는깨달음을 얻을수 있다네.

“영가여”

본래 성품 찿으라고 밝히려고 하였으나시절 인연 아직도 도래하지않아서대강 추려 적어 보니 귀 기울여 들어보게,”여래” 는이몸으로 온다는것 가리키니 한 쪽은 천신들과조상 영가를 말하며 다른쪽은 두 눈으로 보게되는 사물이며”응공” 은하늘과 땅 의 이치 깨달은 후찿아오는 모든 사람 욕심들을없애는 법 가르치려 나 자신 낮춰야만 받게되는 이름 이고”정변지” 는세상 모든 사물 속에 감추어진 진실 들을바로보고 막힘 없이 다 알수 있음임며”명행족” 은하늘의 뜻 알 수 있고 소리 들을수 있으며나와 남의 마음을 알고 번뇌를 끊는 법을 알아모든 것은 부족 해도 만족함을 느껴가며

부처님이 전생에 깨달음을 얻기위해나찰에게 몸 던지며 전해들은 진리의 말씀금일 저기오신 ( )씨 역에 대한가중 한 많고 원 많은원혼 영가는 자세히 귀기우려 들어보게,

움직이는 모든것은   똑 같을수 없는 법  (제 행 무 상)


생겨난다 하여도    반드시 없어지니    (시 생 멸 법)


생기는 것 없어지듯  나 의 욕심 없어지면     (생 멸 멸 이)


마음 또한 고요해져  기쁘고 즐거워라    (적 멸 위 락)

모든 이치 공부하여 깨닫고자 노력하며하늘과 땅 온갖 모습 올바르게 보려하고항상 갈고 닦는 사람 따라하려 하네,

그리고 하늘에서 크나큰 지혜얻어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 같은높은 지위 깨달음을 얻어야만 한다네.

영가여!본래 성품 찾으라고 밝히려고 하였으나시절 인연 아직도 도래하지 않아서대강 추려 적어보니 귀 기울여 들어보게.

여래는이 몸으로 온다는 것 가리키니한쪽은 천신들과 조상영가를 말하며다른 쪽은 두 눈으로 보게 되는 사물이며

응공은하늘과 땅의 이치 깨달은 후 찾아오는모든 사람 욕심들을 없애는 법 가르치려나 자신 낮춰야만 받게되는 이름이고

정변지는세상 모든 사물 속에 감추어진 진실들을바로 보고 막힘 없이 다 알 수 있음이며

명행족은하늘의 뜻 알 수 있고 소리들을 수 있으며나와 남의 마음을 알고 번뇌를 끊는 법을 알아모든 것이 부족해도 만족함을 느껴가며

선서는마음에 거슬림이 없는 생각과 행동을변함 없이 갖고 살다 돌아가는 것이며

세간해는세상의 모든 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그 어떤 어려움도 막힘 없이 풀 수 있는하늘기운 얻어 지혜 밝아지는 것이고

무상사는사람으로서는 알 수 없는자연의 높고 깊은 오묘한 진리를열심히 배워 나가는 사람을 말하며

조어장부는마음 따라 움직이는 일에 얽매이지 않고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고

천인사는이 마음 다스리는 하늘 진리를 깨달아하늘과 사람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며

불은깨달아서 번뇌 끊고 진리 행하는 것이고

세존은하늘과 땅 모두에게 존경받는 사람이라

영가여!이 열 가지 이름은 하늘세계 벼슬이니그 이름에 걸맞도록 배우고 닦아 깨달으면영가의 밝고 맑은 성품 찾을 수 있으며조상들은 천신 되는 영광 받을 수 있으며영가가 살아생전 지은 죄를 갚는다네.

영가여!명부 오행기운으로 묶어놓았던맑은 고를 차례차례 벗어버리니한 기운이 영혼임을 알게 되었고세상 모든 형상들은 끝이 있지만오직 단 한가지 마음이라 일컫는영혼만이 영원히 존재함을 알게되니밝고 맑은 마음 성품 깨달아야만영가가 바라는 것 이룰 수 있다네.

영가여!오늘 그대 밝고 맑은 마음 성품 깨달아서무엇이든 할 수 있어 즐겁고 즐겁구나!

더구나 천당이든 부처님의 나라든영가가 생각하면 마음대로 갈 수 있고그 어디든 마음대로 태어 날 수 있으니이루 말할 수 없이 좋고 또 좋구나!

감춰졌던 하늘에서 전해 내려온부처님과 천신들의 가르침들이오늘 밝고 뚜렷하게 나타났도다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하면그 마음이 자기 성품 고향이라네

묘하고 묘한 나의 죽은 이 몸은폭포의 물이 흘러 바다로 가듯잠시라도 머물러 있는 곳이 없으니

산과 물과 땅들이 새로운 하늘 맞아이제야 참된 빛을 스스로 나타내네!

(모든 것은 끝이 있음을 깨닫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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