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9. 학생 헤마카의 질문
(1084) 존자 헤마타가 물었다. “고오타마 이전에 옛 사람들이’이전에는 이러했다, 미래는 이렇게 되리라’하고 내게 말해 준 것은 모두 전해 들은 바에 불과합니다. 그것은 모두 사색의 혼란을 더할 뿐입니다.
(1085) 저는 그들의 말을 즐겨 하지 않았습니다. 성인이시여, 애착을 끊어 버리는 방법을 말씀해 주십시오. 그것을 알아 명심하고 행해서 세상의 집착을 뛰어 넘겠습니다.”
(1086) “헤마카여, 이 세상에서 보고,듣고,생각하고,식별한 아름다운 사물에 대해서 탐욕을 없애는 것이 영원한 열반의 경지이다.
(1087) 이것을 잘 알고 명심해 현세에서 번뇌를 완전히 벗어 버린 사람은 항상 평안에 들어가 있다. 세상의 애착을 뛰어 넘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