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외결집 (窟外結集) 석존께서 입멸한 해에 대가섭 등 5백 비구가 왕사성 칠엽굴에 모여 경 · 율 2장(藏)을 결집한 것을 굴내결집이라 함에 대하여, 그때 굴내의 결집에 참가하지 못한 이들이 따로 굴 밖에 모여 파사가(婆師迦)를 상수(上首)로, 부처님의 법을 결집한 것을 굴외결집이라 한다. 대중부(大衆部)는 이 계통에 딸렸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