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불마하목련유사구경 (舍利弗摩訶目連遊四衢經)

1권. K-751, T-137. 후한(後漢)시대에 강맹상(康孟詳)이 194년에서 199년 사이에 낙양(洛陽)에서 번역하였다. 줄여서 『사리불목련유사구경(舍利弗目連遊四衢經)』 · 『유사구경(遊四衢經)』이라고 하며, 별칭으로 『사리불마하목건련유사구경(舍利弗摩訶目建連遊四衢經)』이라고도 한다. 부처님께서 아마륵약수원(阿摩勒藥樹園)에 계실 때였다. 사리불과 목건련이 5백 명의 비구를 거느리고 여러 나라를 유행하다가 돌아와서 부처님을 뵈려고 하였다. 이때 그 비구들이 서로 소리 높여 안부를 물으며 떠들자 부처님은 그들을 만나지 않으셨다. 여러 제자들과 범천은 이들이 비구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으므로 책망하지 말 것을 청하였고, 부처님께서는 사리불과 목련에게 이 비구들에 대하여 정진과 무방일을 가르치도록 하셨다는 내용이다. 이역본으로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제45 ?마왕품(馬王品)?의 제2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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