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urdi?a 척투제사(拓鬪提奢)의 준말. 사방(四方). 사방에서 모여드는 사람. 한 곳에 머물지 않는 수행승. 이들이 잠시 쉬어가도록 마련한 절이 바로 사방승방(四方僧坊)임. 초(招)는 본래 척(拓)이던 것이 쓰는 이의 잘못으로 언제부턴가 초(招)로 읽혀짐. 『대당서역구법고승전(大唐西域求法高僧傳)』 상권의 법현전(法顯傳)에 의하면 인도와 서역에 초제(招提)가 있고, 중국에서는 후한 때에 지은 낙양의 백마사(白馬寺)가 본래는 초제사라 하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