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중 (忌中) 사람이 죽은 뒤 49일 동안을 말한다. 이 동안은 죽은 이가 중유(中有)에 미(迷)하여, 아직 어떤 곳에도 태어나지 않았다 하며, 이런 의미에서 말과 행동을 삼가고 조용히 죽은 이의 명복을 빌어야 한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