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 我 (anatta)
無 我 (anatta) 1. 我는 신의 분신(아트만)을 부정(無.不.非)한 개념이다.
아따(我 팔리어)는 힌두교 핵심 개념이다.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대 인도의 이것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이해, 원래 이것은 힌두교에서 신의 분신으로 사용한 개념. 2. 인도의 지배 계급은 아리아 인, 피지배 계급은 드라비다 및 문다 인으로 아리아인 들은 두 가지 지배 전략을 사용함 1) 무력을 통한 통치 전략 2) 문화를 통한 저 강도 통치 전략으로 자신들이 믿고 있던 창조주. 브라만 신, 신의 질서로서 윤회설, 윤회설이 현실 사회에 나타난 카스트제도의 세 가지 상징조작으로 오늘날 인도 문화의 뿌리다.
3) B. C. E 600 ~ 800년 무렵 북동쪽 갠지스 강 중류지역으로 아리아인과 드라비다인의 전쟁터가 확장되고, 아리아인이 무력과 이론에서 승리자인 그들의 생각을 강요했다.
그러나 서서히 피지배층인 토착민들의 반격, 피지배층은 무력저항과 한편으로 승리자의 주장을 역이용해서 논리를 체계화 시키고 지배층에 논리적 대응, 그들은 아리아 인들이 주장한 브라만 신, 윤회설, 카스트제도를 인정했다.
그리고는 그들이 주장한 논리를 살짝 비틀어 공격했다.
4) 창조신 브라만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그러한 브라만 신이 우주를 창조하고 피조물도 만들고 나서 자신이 만든 피조물 속으로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우파니싸드 철학이다.
해서 신께 제사로 아부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와 있는 신을 찾아 하나가 되면 신의 은총을 받을 수 있다.
5) 하늘에 있는 창조신 브라만은 하나인데 피조물의 숫자는 여럿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다.
여기에 그들은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한다.
하늘에 있는 오리지널 신인 브라만 신이 직접피조물의 마음속으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그 분신을 피조물 속으로 밀어 넣었다고 주장, 피조물 속으로 들어온 신의 분신을 아트만(我)이라 했다.
바. 하늘에 있는 오리지널 신과 피조물 마음속에 들어와 있는 신의 분신인 앗따가 하나가 되면 신의 은총을 받을 수 있다고 믿었다.
그 방법이 신의 은총을 갈구하는 기도가 아니라 요가 수행이다.
사제의 권리를 부정하면서 자신의 노력으로 누구나 신과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해방 논리로 발전. *. 무아란 내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피조물 속에 들어와 있는 신의분신, 윤회의 주체가 없다는 것이다.
*. 붓다는 신과 신의 분신, 그리고 윤회설을 모두 부정 했다.
*. 현재 동서양을 막론하고 시중에 번역된 경전들에서는 이 대목 아(我. Atman . atta)를 예외 없이 “자아”, 또는 “영혼”으로 번역 한다.
그러나 이것은 자아 나 영혼이 아니라 ‘피조물 마음속에 들어와 있는 신의 분신으로 번역 할 때 붓다의 가르침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드러낼 수 있다.
그리고 불교와 힌두교 철학의 차이점을 분명히 알 수 있다.
3. 苦(duka) 1)이것은 정신적 괴로움을 뜻하며, 이 개념은 힌두교 브라만 신의 특성을 부정하는 개념이다.
2)힌두교에서는 브라만 신이 순수(淸淨)그 자체로 보았다.
3)너무 순수하기 때문에 어떤 것도 외부에서 침투할 수 없다고 믿었다.
그러나 붓다는 마음을 닦으면 맑아지고 방치하면 오염된다고 보았다.
4)힌두교에서 주장한 신의 특성이 순수하다는 생각은 대승 불교에 자성청청(自性淸淨) 또는 청정법신의 개념으로 스며들었다고 볼 수 있다.
(반야라마에서 따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