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사람은”
-법상스님-
기도하는 사람은 늘 맑고 청정하며 재앙과 액난이 그를 비켜간다고 합니다.
아침에 기도를 하면 하루의 재난이 멀어지고 저녁에 기도를 하면 밤중의 재앙이 없어지며 하루 기도하면 일주일 기도의 가호를 받고 일주일 기도를 하면 한 달을 한 달 기도하면 일 년의 재액이 소멸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무조건 기복이다 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기도와 정진의 힘을 잘 깨달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청정하며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는 마음이 바로 ‘기도’라고 합니다.
기도의 힘은 그 무엇도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누구도 어쩌지 못하는 법입니다.
모르긴 해도 우리가 한 평생 살아가면서 7일기도, 21일 기도, 49일 기도 또 100일 기도 과연 몇 번이나 할 수 있을까요? 100일 기도 한 번이라도 올바로 하고 목숨을 끝낼 수 있다면 참 큰 복일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하물며 매 순간 순간 매일 매일 기도하고 정진하는 사람이야 어떻겠습니까.
올 한 해를 시작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수행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