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량야사(畺良耶舍) 칼라야샤의 음역. 사람 이름. 서역(西域) 출신. 3장(藏)에 두루 해박하였으며, 특히 선관(禪觀)에 뛰어났다. 424년 유송(劉宋) 시대 때 건업(建業)에 들어가서, 종산(鐘山)의 도림정사(道林精舍)에 머물면서 역경에 힘썼다. 세수 60세에 강릉(江陵)에서 입적했다. 시칭(時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