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觀踵)을 찬탄함 여여(如如)히 움쩍 않고 몇 봄과 가을인가 보름달 같은 인자한 얼굴 천하에 가득하다 이미 두렷이 통하고 자재하게 보거니 어찌 수고로이 머리 위에다 머리를 포개는가 懶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