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부처님의 실재

밀린다왕은 물었다. “스님, 부처님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면 스님의 스승은 부처님을 뵌 적이 있습니까?” “뵌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부처님은 실재하지 않습니까?” “대왕은 히말라야 산중에 있는 우하강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본 일이 없습니다.” “대왕의 아버지께서는 우하강을 보신 일이 있습니까?” “본 일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임금님, 우하란 강은 없는 것입니까?” “스님, 그 강은 있습니다.… 09. 부처님의 실재 계속 읽기

08. 명칭과 형태

밀린다왕은 나가세나에게 물었다. “슨님, 무엇이 저 세상에 바꿔 태어나게 됩니까?” “명칭과 형태가 바꿔 태어납니다.” “현재의 명칭과 형태가 저 세상에 바꿔 태어납니까?” “아닙니다. 현재의 명칭과 형태에 의하여 선이나 악의 행위가 행하여지고 그 행위에 의해 새로운 명칭과 형태가 저 세상에서 바꿔 태어납니다.” “현재의 명칭과 형태 그대로가 저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면, 인간은 악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지 않겠습니까?”… 08. 명칭과 형태 계속 읽기

07. 무아사상과 윤회

밀린다왕은 나가세나에게 물었다. “스님, 다시 태어난 자와 사멸한 자는 같습니까, 다릅니까?” “같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습니다.” “비유를 들어 설명하여 주십시오.” “대왕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찍이 갓난아이였던 대왕과 어른이 된 대왕은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어릴 적 나와 지금의 나는 다릅니다.” “그렇다면 어른이 된 대왕은 어머니도 아버지도 또 스승도 없었다는 말이 됩니다. 따라서 학문이나 계율이나 지혜도 배울 수 없었다는… 07. 무아사상과 윤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