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 수기를 받다 청신사(淸信士) 육순(陸淳)은 오(吳)나라 사람이다. 법화경을 독송하며 재식(齋食)을 오랫동안 계속하였다. 대업(大業) 2년 5월에 병이 들어 매우 위독하여 10여 일을 지나고 부터는 나흘 낮 나흘 밤을 반듯하게 누워서 천장을 쳐다보고 잠시도 눈을 돌리지 않았다. 친구 예사(液師)가 문병을 와서 보고 물었다. 「어디를 그렇게 보고 계시오?」 「부처님께서 내게 염마천(焰摩天)에 태어날 것이라고 수기(授記)를 주셨으므로, 지금 그 염마천의… 부처님께 수기를 받다 계속 읽기
부처님께서 손으로 어루만지다
부처님께서 손으로 어루만지다 송나라(宋) 나여(羅榮)의 아내 비씨(費氏)는 영주(寧州)사람이었다. 그녀는 삼보를 믿고 공경하면서도 여러 해 동안 법화경 독송을 부지런히 힘써 조금도 게으름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병에 걸려 가슴이 몹시 아팠다. 점점 더 심해져서 고통이 극도에 이르러, 온 집안이 크게 두려워하고 근심했다. 비씨는 속으로, 내가 법화경을 부지런히 독송하였으므로 반드시 좋은 도움이 있으리라 생각했다. 끝내 그 보람이 없이… 부처님께서 손으로 어루만지다 계속 읽기
삼매 할머니의 신통
삼매 할머니의 신통 당나라 삼매 할머니는 내력을 알 길이 없고, 대력(大曆, 766-779) 때에 오대산 화엄령(華嚴嶺)에 있으면서 한번 선정에 들면 7일 만에야 일어나므로 삼매 할머니라고 별명을 지었다. 귀신을 부르고 새와 짐승을 시켜서 숲 속에 길을 내어 사방으로 통하고, 기운이 턱없이 세어 두려운 것이 없었으며, 걸음걸이가 쏜살같아서 운주(雲州)와 대주(代州)로 다니면서 밥을 비는 데 아침에 갔다 저녁이면 돌아왔다.… 삼매 할머니의 신통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