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사 먹구렁이 이야기 보림사의 절터는 뱀모양과 비슷한 사혈(蛇穴)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절에는 뱀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이 전한다. 실제로 보림사에는 옛날부터 뱀이 아주 많아, 봄과 여름이면 여기저기에서 뱀이 나타나곤 하여 절을 찾는 이들을 놀라게 하였다. 1990년 어느날 주지인 지성스님이 사시(巳時) 예불을 마치고 요사에 들어와 앉으려 하는데, 방안에 1미터 정도 되는 시커먼 먹구렁이가 또아리를 틀고 있었다.… 보림사 먹구렁이 이야기 계속 읽기
사자암 서동과 선화공주 설화의 근거지
사자암 서동과 선화공주 설화의 근거지 삼국유사에는 선화공주에 대한 설화가 다음과 같이 전해온다. “고본(古本)에는 무강(武康)이라고 했으나 잘못이다. 백제에는 무강이 없다” 제30대 무왕(武王)의 이름은 장(璋)이다. 그 어머니가 과부가 되어 서울 남쪽 못 가에 집을 짓고 살았는데 못 속의 용(龍)과 관계하여 장을 낳았던 것이다. 어릴 때 이름은 서동(薯童)으로 재주와 도량이 커서 헤아리기 어려웠다. 항상 마를 캐다가 파는 것으로… 사자암 서동과 선화공주 설화의 근거지 계속 읽기
선운사 창건설화
선운사 창건설화 선운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고승 검단(檢旦, 黔丹)이 창건했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하고 있다. 첫 번째 설은 신라의 진흥왕(재위기간 540~576)이 만년에 왕위를 내주고 도솔산의 어느 굴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이때 미륵삼존불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꿈을 꾸고 크게 감응하여 중애사(重愛寺)를 창건함으로써 이 절의 시초를 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이곳은… 선운사 창건설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