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천사의 유레

향천사의 유레 백제 의자왕때다. 칠척 키에 인물이 준수하며 법의에 뛰어난 보조국사 의각스님이 있었다. 스님은 평소 반야심경을 늘 지송했다. 스님이 중국에서 공부할 때였다. 취침에 들려던 혜의스님은 밖에서 심광이 일고 있음을 보았다. 「아니 이 밤중에 웬빛일까?」 놀란 혜의스님은 선뜻 문을 열지 못하고 창틈으로 엿보았다. 「저곳은 의각스님 방이 아닌가.」 의각스님은 방에 단정히 앉아 반야심경을 독송하고 있는데 경구가 입에서… 향천사의 유레 계속 읽기

호압산과 호암사의 유래

호압산과 호암사의 유래 「음, 또 무너졌구나.」 한양에 궁궐을 건설하기 시작한 태조 이성계는 절망적이었다. 기둥을 세우고 집을 완성해 놓으면 하루 밤 사이에 무너져 버리기 벌써 여러 차례. 그러나 이성계는 일을 중단치 않았다. 「나라 안에서 이름난 대목들을 모두 뽑아오너라.」 왕이 신하에게 명을 내리자 방방곡곡에서 유명한 장인은 모두 한양 대궐 짓는 곳으로 모였다. 몇번이나 실패한 대궐이기에 장인들은 심혈을… 호압산과 호암사의 유래 계속 읽기

낙산사 창건설화

낙산사 창건설화 낙산사는 신라의 고승 의상(義相)이 창건했다. 중국 당나라의 지엄(智儼) 문하에서 화엄교학(華嚴敎學)을 공부한 의상이 신라로 돌아온 해는 문무왕 10년(670)이었다. 그 후 어느 해에 의상은 낙산의 관음굴(觀音窟)을 찾았다. 그는 지심으로 기도하여 관음보살을 친견했고, 그리고는 낙산사를 창건했다. 낙산사의 창건 연기설화는 『삼국유사』에 전한다. 이 책은「낙산이대성(洛山二大聖)」조에 전하는 설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예전에 의상법사가 처음 당나라에서 돌아와서 대비진신(大悲眞身)이 이 해변의… 낙산사 창건설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