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하지말고 용서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혜인스님- 어떤 큰스님이 세수 70이 넘어서 여생을 보내기 위해 산중에 토굴을 짓게 됐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높고 깊은 곳에 토굴을 지어도 젊어서부터 중생교화를 위해 몸과 마음으로 정진했기 때문에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것을 본 어느 도둑이 불자들이 시주한 것을 탐내서 새벽 2시쯤 스님 혼자 머물고 있는 사찰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러나 스님은 오래… 혜인스님─원망하지말고 용서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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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스님─쌀보살 꽃보살 우리 주변 모든 것이 ‘보살님’
쌀보살 꽃보살 우리 주변 모든 것이 ‘보살님’ 혜인 스님(제주 약천사 회주) 비가 내린 다음 날이라 그런지 온 산천이 맑은 빛이다. 거침없이 아래로 흘러내리는 계곡의 물소리는 내 귀에 와 걸리고, 산란한 빛 사이로 흐르는 바람결은 온 몸에 휘감긴다. 이렇게 물과 바람과 나무와 조우하면서 단양 도락산 산길을 걸었다. 산 중턱쯤 올라가자, 나무 사이로 공사중인 콘크리트 건물이 눈에… 혜인스님─쌀보살 꽃보살 우리 주변 모든 것이 ‘보살님’ 계속 읽기
혜인스님─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당당하게 깨달음의 길을 걸어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당당하게 깨달음의 길을 걸어라◆ – 제주 약천사 회주 혜인 스님 – 입적하신 법장 총무원장 스님이 영명사 기도입재 법문을 설하기로 예정 됐었는데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도량에 들어서며 법장 원장 스님의 추모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을 보고 가슴 뭉클했습니다. 중생과 불교를 위해 항상 애쓰시던 생전의 모습이 지금도 선합니다. 비록 육신은 이곳에 안 계시지만 고구정녕한… 혜인스님─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당당하게 깨달음의 길을 걸어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