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한 열반 “세존이시여, 아라한, 벽지불, 최후신(最後身)의 보살은 무명의 잠재적 번뇌에 덮여 있기 때문에 저러한 모든 법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합니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마땅히 끊어야 할 바를 끊지 못하며 구경(究竟)에 이르지 못합니다. 끊지 못하기 때문에 나머지 허물이 남아 있는 해탈[有餘過解脫]이라 이름하며, 모든 허물을 떠나 있는 해탈이 아니기 때문에 업의 잔재가 남아 있는 청정[有餘解脫]이라 이름합니다.… 승만경 05.08.불완전한 열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