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磬)

중국 아악(雅樂)에서 쓰는 타악기 . 길이 약 50cm, 넓이 약 35cm의 돌이나 옥으로 만든다 . 육조시대 이후는 구리로 개조 . 12율에 맞추어 12개로써 한 벌을 이룸 . 그 모양은 판으로 되고, 한 가운데가 굽어 두 끝이 아래로 드리워 있으며, 두개의 끈으로 틀에 매달고, 법회 때에 친다 .  

경 (境)

ⓢ vi?aya ; artha ; gocara ㉺ visaya ; attha ; gocara 경계(境界)라고도 한다 . 인식작용의 대상, 혹은 대경(對境)의 뜻 . (1) 5식(識) 또는 6식에 대한, 5경 혹은 6경을 말함 . (2) 3류경(類境)을 말함 . (3) 어떤 데에 도달하는 지위나 과보 . “무아(無我)의 경”, “유불여불(唯佛與佛)의 경”이라 함과 같다 . (4) 널리는 인식하거나 가치를 판단하는 대상이 되는 것을 모두 경이라 함 .  

경 ()

금(金)이라고도 쓴다 . 경자(?子) · 동발(銅鉢)이라는 법구(法具)의 이름 . 쇠로 만든 반종(半鐘)을 재껴놓은 것 같은 데, 법회를 행할 적에 채로 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