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초기경전 제11장 동서의 대화 윤회의 주체 밀린다왕은 나가세나에게 물었다. “스님, 사람이 죽을 때 윤회의 주체가 저 세상에 옮아감이 없이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옮아감이 없이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어찌하여 그럴 수가 있습니까? 비유를 들어 설명해 주십시오,” “어떤 사람이 등불에서 등불로 불을 붙인다고 합시다. 이런 경우 한 등불이 딴 등불로 옮아간다고 할 수… 제2편 제11장 21. 윤회(輪廻)의 주체(主體) 계속 읽기
[태그:] 불교성전
제2편 제04장 06. 성인의 길
제2편 초기경전 제4장 성인의 길 성인의 길 친교가 있기 때문에 두려운 일이 생기고, 가정생활을 하기 때문에 더러운 때가 낀다. 친교도 없고 가정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성인의 생각이다. 이미 돋아난 번뇌의 싹을 잘라버리고, 새로 심지 않고 지금 생긴 번뇌를 기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혼자서 행동하는 성인이라 불린다. 그 위대한 선인은 평안의 경지에 도달한 것이다. 번뇌가 일어나는… 제2편 제04장 06. 성인의 길 계속 읽기
제2편 제04장 05. 평안한 사람
제2편 초기경전 제4장 성인의 길 평안한 사람 “어떻게 보고 어떤 계율을 지키는 사람을 평안하다고 할 수 있습니까? 고타마님, 가장 뛰어난 사람을 제게 말씀해 주십시오.” 부처님께서 대답하셨다. “죽기 전에 애착을 떠나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는 미래에 대해서도 별로 걱정할 것이 없다. 그런 성인은 화내거나 두려워 떨지 않고 우쭐거리지 않으며, 후회 하지… 제2편 제04장 05. 평안한 사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