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편 조사어록 제2장 마음을 살피는 일 삼 아승지겁 “부처님께서는 삼 아승지겁을 부지런히 수행하여 불도를 이루었다 하셨는데, 스님께서는 어찌하여 오직 삼독을 제하면 곧 해탈이라 하십니까?” “부처님의 말씀은 진실하다. 아승지는 곧 삼독심이다. 아승지는 셀 수 없다는 뜻이다. 마음 가운데는 항하의 모래와 같이 많은 악한 생각이 있고 그 낱낱 생각 가운데 다 일 겁씩 있으니, 삼독의 악한 생각이… 제5편 제02장 03. 삼 아승지겁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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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편 제02장 02. 삼독(三毒)
제5편 조사어록 제2장 마음을 살피는 일 삼독 “진여 불성의 모든 공덕은 깨침이 근본이 된다는 것은 알았으나 무명인 마음과 온갖 악은 무엇을 근본으로 삼습니까?” “무명인 마음에는 팔만 사천의 번뇌와 정욕이 있어 악한 것들이 한량없으니 성냄과 어리석음인데, 이 삼독심에는 저절로 모든 악한 것이 갖추어져 있다. 마치 큰 나무가 뿌리는 하나이나 가지는 수없이 많은 것처럼, 삼독의 뿌리는 하나이지만… 제5편 제02장 02. 삼독(三毒) 계속 읽기
제5편 제02장 01. 모든 것의 근본(根本)
제5편 조사어록 제2장 마음을 살피는 일 모든 것의 근본 제자 혜가가 물었다. “불도를 얻고자 하면 어떤 법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요긴하겠습니까?” 달마 스님은 대답했다. “오직 마음을 관하는 한 법이 모든 행을 다 거두어들이는 것이니 이 법이 가장 간결하고 요긴하다.” “어째서 마음을 관하는 한 법이 모든 행을 거두어들인다 하십니까?” “마음이란 모든 것의 근본이므로 모든 현상은 오직… 제5편 제02장 01. 모든 것의 근본(根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