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계(해설문)

법성계(해설문) 둥글고 오묘한법 진리의 모습이여, 고요히 동작없는 삼라의 바탕이여, 이름도 상도없고 일체가 다없어니, 아느니 성인이고 모르니 범부로다, 묘하고 깊고깊은 현묘한 진성이여, 제자리 벗어난듯 세계를 나투우고, 하나에 모다있고 많은데 하나있어, 하나고 전체이고 전체고 개체이니, 한티끌 작은속에 온세계 머금었고, 낱낱의 티끌마다 우주가 다들었네, 한없는 긴시간이 한생각 일념이고, 찰나의 한생각이 무량한 긴겁이니, 삼세와 구세십세 엉킨듯 한덩이다, 그러나 따로따로… 법성계(해설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