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물에 젖은 나무로 숯을 만든 사람 옛날 어떤 장자의 아들이 있었다. 그는 바다에 들어가 여러 해 동안 물에 잠겨 있던 나무를 건져내어 수레에 싣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다시 그것을 시장에 내다 팔려고 하였다. 그러나 값이 비쌌기 때문에 얼른 사는 사람이 없었다. 여러 날이 지났으나 팔지 못하여 마음은 괴롭고 몸도 피로하였다. 옆 사람이 숯을 파는데… 백유경 22. 물에 젖은 나무로 숯을 만든 사람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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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경 21. 외아들을 죽인 여자
21. 외아들을 죽인 여자 옛날 어떤 부인이 있었다. 그는 처음으로 아들을 낳고 다시 아들을 낳고자 다른 부인 에게 물었다. “누가 나로 하여금 다시 아들을 두게 하겠는가.” 어떤 노파가 말하였다. “내가 능히 아들을 얻게 해 줄 터이니 하늘에 제사하라.” 부인은 물었다. “그 제사에는 어떤 물건을 써야 합니까.” 노파는 말하였다. “너의 아들을 죽여 그 피로 하늘에 제사하면… 백유경 21. 외아들을 죽인 여자 계속 읽기
백유경 20. 백 냥의 살과 천 냥의 살
20. 백 냥의 살과 천 냥의 살 옛날 어떤 사람이 왕의 허물을 말하였다. “왕은 매우 포악하여 다스리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다”고. 왕은 그 말을 듣고 매우 화를 냈다. 그러나 누가 그런 말을 하였는가를 끝까지 조사하지 않고, 곁에서 아첨하는 사람의 말만 믿고 어진 신하를 잡아 매달고 등에서 백 냥 가량의 살을 베어 내었다. 어떤 사람이 그가… 백유경 20. 백 냥의 살과 천 냥의 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