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경 64. 문을 밀고 당긴 두 사람

64. 문을 밀고 당긴 두 사람 옛날 오래된 집이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그 집에는 항상 나쁜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여 모두 두려워하며 감히 거기서 자거나 쉬지 못하였다. 그때 자기가 대담하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이 방에 들어가 하룻밤을 지내리라.” 그는 곧 들어가 잤다. 뒤에 또 한 사람이 앞의 사람보다 더 대담하고 용맹스럽다고 생각하였다. 그때… 백유경 64. 문을 밀고 당긴 두 사람 계속 읽기

백유경 63. 가짜 귀신에 놀란 사람들

63. 가짜 귀신에 놀란 사람들 옛날 간다르바국에 여러 사람들이 마침 흉년을 만나 음식 있는 곳을 따라 다른 나라로 가게 되었다. 도중에 바라신산(山)을 지나게 되었다. 그 산에는 본래부터 사람을 잡아먹는 나쁜 귀신 락사사가 많았다. 그들은 산중에 모여 잠을 잤다. 산중에는 바람이 몹시 찼기 때문에 불을 피우고 누워 있었다. 그들 중에 추위를 몹시 타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백유경 63. 가짜 귀신에 놀란 사람들 계속 읽기

백유경 62. 꿩 한 마리만 먹은 환자

62. 꿩 한 마리만 먹은 환자 옛날 어떤 사람이 병으로 위독하였다. 훌륭한 의사는 점을 치고 말하였다. “항상 꿩고기 한 종류만 먹으면 병을 고칠 수 있다.” 그는 시장에 가서 꿩 한 마리를 샀다. 그러나 그것을 먹고는 더 먹지 않았다. 그 뒤에 의사가 그를 보고 물었다. “그대 병은 고쳤는가?” 그는 대답하였다. “의사님은 전에 내게 늘 꿩고기를 먹으라고… 백유경 62. 꿩 한 마리만 먹은 환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