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20년 03월

ⓢ Mah???saka 소승 12부의 하나. 화지부(化地部) · 정지부(正地部)라 번역. 상좌부(上座部)의 말파(末派). ⇒화지부.

↔ 승응신(勝應身). 또는 장륙신불(丈六身佛) · 열응장륙신불(劣應丈六身佛). 천태종에서 사교 사불(四敎四佛) 중 3장교(藏敎)의 교주(敎主)를 말함. 곧 보리수 아래에서 길상초를 깔고 오도(悟道)하여 3장교의 근기를 위하여 4제(諦)의 이치를 말하고, 80년 후에 노비구(老比丘)의 모양을 나타내어 입적하신 세존.

천태 4교(敎) 중에서 처음 3교는 각각 일정한 행을 닦아 불과(佛果)를 얻는다고 하지마는, 그것은 오직 일불승(一佛乘)으로 끌어 들이는 수단에 불과하고 필경에는 성불하는 법문인 원교(圓敎)로 맞아 들인다. 전 3교에서는 참으로 부처님이 과위(果位)를 증득하는 과인(果人)이 없으므로 이를 과두무인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