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광명은 고통받는 중생을 모두 받아들여 구제하고, 하나도 버림이 없다고 하는 것.
[월:] 2020년 02월
율봉 (栗峰)
조선 스님. 청고의 호.
혼수 (混脩)
(1320~92) 고려 스님. 호는 환암(幻庵), 자는 무작(無作). 속성은 조(趙)씨. 풍양현(豊壤縣) 사람. 대선사(大禪師) 계송(繼松)에게 출가하다. 내외의 경전을 배우고 선시(禪試)에서 상상과(上上科)에 오르다. 금강산에서 2년 동안 마음 밝히는 공부를 하다가, 늙은 어머니를 위하여 경산(京山)에서 5~6년을 지내고, 어머니가 세상을 뜨자 『대자법화경(大字法華經)』을 써서 어머니의 명복을 빌다. 선원사의 식창 감(息彰鑑)에게 『능엄경』을 배우고, 충주 청룡사의 서북쪽에 연회암(宴晦庵)을 짓고 지내다. 공민왕이 회암사에 있게… 혼수 (混脩)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