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寶)의 하나. 부처님은 스스로 진리를 깨닫고, 또 다른 이를 깨닫게 하여 자각(自覺) · 각타(覺他)의 행(行)이 원만하여 세상의 귀중한 보배와 같으므로 이 같이 이름.
[월:] 2020년 02월
삼종청정 (三種淸淨)
온갖 법의 실리(實理)에 칭합하는 지혜를 얻기 위하여 수학하는 보살에게 갖추어 있는 세 가지 청정. ① 심청정(心淸淨). 염심(染心) · 진심(瞋心) · 교만심(?慢心) · 간탐심(?貪心) · 사견심(邪見心)을 일으키지 않는 것. ② 신청정(身淸淨). 마음이 이미 청정하므로 몸도 청정하여 후신(後身)을 받지 않고, 항상 화생하는 것. ③ 상청정(相淸淨). 마음과 몸이 청정해서 완전한 상호(相好)를 갖추는 것.
오지근 (五知根)
ⓢ panca-buddhindriya 5종의 아는 근(根). 수론파(數論派)에서 이근(耳根) · 피근(皮根) · 안근(眼根) · 설근(舌根) · 비근(鼻根)을 말함. 이 5근은 성(聲) · 촉(觸) · 색(色) · 미(味) · 향(香)을 아는 작용이 있으므로 5지근이라 함. 이는 불교의 5근과 같으나 신근(身根)을 피근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