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북송 스님. 화엄종. 호는 잠수(潛?), 자는 백장(伯長). 진강 사람. 구족계를 받고, 『화엄경』을 오대산 승천(承遷)에게, 『합론』을 횡해의 명단(明單)에게, 또 『기신론』 · 『능엄경』 · 『원각경』을 자선(子璿)에게 배우다. 천주의 청량사, 오의 보은사 · 관음사, 항주의 혜인사 등에 있었고, 고려 의천(義天)의 금서화엄(金書華嚴) 3역본(譯本) 180권을 받아서 장경각을 짓고 봉안하였음. 1088년(원우 3)에 나이 78세를 일기로 입적. 저서로는 『망진환원관소초보해(妄盡還源觀疏?補解)』 1권,… 정원 (淨源) 계속 읽기
[월:] 2020년 01월
도수 (道邃)
중국 천태종 스님. 속성은 왕(王). 14세에 출가, 경전을 연구. 대력(大歷) 연중(766~779)에 형계 잠연(刑溪湛然)의 문에 들어가 천태종의 교관(敎觀)을 배웠다. 뒤에 양주(楊州)에 이르러 법화삼대부(法華三大部)를 강설하기 수십 번, 796년(정원 2) 천태산 국청사(國淸寺)에 들어가 학도들을 위하여 삼대부를 강설하였다. 804년 태주(台州) 용흥사(龍興寺)에서 일본의 최징(最澄) 등에게 천태종을 전했다. 저서는 『마하지관기중이의(摩訶止觀記中異義)』 1권.
염안반 (念安般)
ⓢ ?n?p?na-sm?ti 10념(念)의 하나. 염출입식(念出入息)이라고도 함. 안반(安般)은 내쉬고 들이쉬는 숨. 마음을 거두어들이고, 생각을 고요히 하여 내쉬고 들이쉬는 숨을 헤아리면서 그 장단을 알고, 망상을 없애는 데만 생각을 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