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스님. 중국의 오월왕(吳越王) 숙(?)이 『영가집(永嘉集)』을 읽다가 동제 사주(同除四住)라는 말을 알 수 없어서, 천태종 의적(의적)에게 물으니, 의적이 “이것은 『법화현의(法華玄義)』에 있는 말인데, 천태 삼대부(三大部)가 회창(會昌)과 오대(五代)의 난리 때에 외국으로 흩어지고, 중국에서는 지금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였다. 왕이 사신과 50종의 보물을 고려에 보내어 천태교의 서적을 구하매 960년(광종 11) 광종이 체관으로 하여금 천태교의 논소 등을 가지고 송나라에 가서… 제관 (諦觀) 계속 읽기
[월:] 2019년 11월
폐권입실 (廢權立實)
천태종에서 연꽃 잎이 떨어지면 연실이 나타나는 것같이, 권교인 3승교를 폐하면 일승의 실교만이 나타나서 성립된다고 하는 것.
정각암 (正覺庵)
경상북도 금릉군 증산면 평촌리 불령산에 있는 절. 청암사에 딸린 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