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이 식사할 때에 식당의 한쪽에 서서 큰 소리로 안내 하고, 음식의 이름을 알리며, 아울러 심부름까지 하는 소임. 선종에서는 동행(童行)이라 하여, 아직 승려가 되지 않은 아이들이 이 일을 맡는다. 할식 행자.
[월:] 2019년 11월
학림사 (鶴林寺)
(1)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면 은하리 봉실산에 있는 절. 또는 학림암. 신라 때 혜명(惠明) 창건. 고려 때 나옹(懶翁) 중창이라 전한다. (2) 전라남도 나주군 삼학산에 있던 절. (3) 경상북도 경주시 동천리에 있던 절. (4) 평안남도 순천군 후탄면 학림동 신덕리 서쪽에 있던 절. (5) 황해도 장연군 순택면 학현리에 있던 절. 국보 5층 석탑(제265호)이 있다.
척판암 (擲板庵)
경상남도 동래군 장안면 장안리 불광산에 있는 절, 장안사에 딸린 암자. 673년(신라 문무왕 13) 원효 창건. 1938년 경허 중건. 원효스님이 나무판자를 중국의 담운사에 날려 보내어 절이 무너져 깔려 죽을 뻔한 천명의 대중을 구원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므로 척판암이라 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