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수 (道場樹)

또는 각수(覺樹) · 도수(道樹) · 사유수(思惟樹). 도장에 덮여 있는 나무. 부처님이 그 아래서 성도하였다. 여러 부처님들의 도장수는 한결같지 않다. 비바시불은 무우수(無憂樹), 시기불은 분타리수, 비사부불은 사라수, 구루손불은 시리사수, 구나함모니불은 우담발수, 가섭불은 니구루타수, 석존은 필바라수. 모두 그 나무 아래 앉아 사유(思惟)하고 정각(正覺)을 이루었다 한다.

승민 (僧旻)

(1) 백제 스님. 645년(일본 효덕 천황 대화1) 사문 박대법사(?大法師) 복량(福亮)과 사주(寺主) 승민 등으로 10사(師)를 삼아 여러 스님들을 교도(敎導)하여 석교(釋敎)를 수행케 하고, 650년(일본 백치1) 흰 꿩을 바치는 이가 있으니, 천황이 여러 사람에게 묻자, 승민이 말하기를 “이것은 좋은 상서요, 희유(希有)한 일이다”고 하며, 왕이 인성(仁聖)하면 나타난다 하여, 이에 천하를 대사(大赦)하고, 백치라 개원(改元)하였다 함. (2) (472~533) 중국 스님. 오군… 승민 (僧旻)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