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계칠중 (受戒七衆)

계법을 받은 7종의 청중(淸衆). 비구 · 비구니 · 식차마나 · 사미 · 사미니 · 우바새 · 우바이.

서기 (書記)

선종 6두수(頭首)의 하나. 옛날에는 서장(書狀)이라 했고, 지금은 내외로 나누어 내(內)로 주지의 문안(文案)을 맡은 이를 내기(內記) · 내사(內史) · 서장시자(書狀侍者)라 하며, 밖으로 4방의 문안을 맡은 이를 서기 · 외기(外記) · 외사(外史)라 함. 우리나라 절에서는 사원의 사무를 처리 취급하는 소임.

복덕장 (福德藏)

『관무량수경』 에 말한 정선(定善) · 산선(散善)의 행(行). 그 경에 3복(福)으로써 극락 세계에 가서 나는 진정한 원인(原因)이라고 말하다, 복덕을 갈무렸다는 뜻으로 복덕장이라 함. 정선은 지혜에 속한 것이므로, 이 뜻에 합치하지 않는 듯하지마는 정선 · 산선을 다 『미타경』에서 소선근복덕(小善根福德)이라 하였으므로 정선까지 합하여 복덕장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