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천십오동자 (辯天十五童子)

대변재천의 권속인 인약ㆍ관대ㆍ필연ㆍ금재ㆍ도주ㆍ두승ㆍ반궤ㆍ의상ㆍ잠양ㆍ주천ㆍ애경ㆍ생명ㆍ종자ㆍ우마ㆍ선거동자. 이 15동자는 각각 주문(神呪)을 말하여 우하신왕(宇賀神王)을 시중하되 1일에서 15일까지 날마다 중생에게 복덕과 지혜를 주는 일을 맡았다고 함.

사의취 (四意趣)

부처님이 설법할 때에 대한 4종의 의향(意向). 평등의취(平等意趣)ㆍ별시의취(別時意趣)ㆍ별의의취(別義意趣)ㆍ중생낙욕의취(衆生樂欲意趣). ① 평등의취는 차별된 생각을 없애기 위하여, 옛날의 비바시불이나, 지금의 석가모니불이나 마찬가지 6도(度) 만행(萬行)을 닦아 만덕을 갖추었으므로, 나는 비바시불이라고 말하심과 같은 것. ② 별시의취는 게을러질까 두려워하여 즉시에 없는 이익을 즉시에 있는 것처럼 말씀하는 것. 일행별시의(一行別時意)란 것은 만행(萬行)을 닦아야 할 것을 일행(一行)으로 성불한다고 말하는 것이요, 유원별시의(唯願別時意)란 것은 극락세계에 가서 나기를… 사의취 (四意趣) 계속 읽기

시기 (尸棄)

ⓢ ??khi (1) 과거 7불(佛)의 제2. 식(式) · 식힐(式詰) · 식기나(式棄那)라고도 씀. 과거 장엄겁(莊嚴劫)에 출현한 1천 불(佛) 중 제999불. 사람 목숨 7만 세 때, 광상성(光相城)의 찰제리종에 출생, 아버지는 명상(明相). 어머니는 광요(光曜). 분타리 나무 아래서 정각을 이루고, 3회에 걸쳐 설법. 1회에서는 10만 인, 2회에서는 8만 인, 3회에서는 7만 인의 제자를 얻었다 함. (2) 범천(梵天)의 다른 이름.